벌써...한달이 지났네요.....유월 어느 더운날 이야기.
야영중인 사람 협박해서 초대받기.....ㅋㅋ
작은 야영장에 전세??내고 주말을 보내시는 분....격하게 산행하다가 몸이 안 좋아져서 야영으로 바꾸고 살방살방 산책만 하신단다.
요즘 유행하는 각종 신경성질환에 시달리는 분들 쉬어가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입만 달고가서 잘 놀다 왔어요.
정리의 달인....
몇년을 썼어도 새것같다.
밥이랑 추어탕하는중....
추어탕 먹고....
간식으로 누릉지 먹으며...저녁 기다림.
쥔장은 오이미역 냉국 준비.....
우린 손님이니깐 구경하고....
구이의 달인.....
우리가 구우면 맛없어 진다고...우린 구경만~
배고파요......
노후에......
요정도 규묘의 야영장 운영할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한마디씩.
우리 자랄때랑 비슷하지만.....많이 다른 풍경.
아빤 저녁준비하고.....
"애들아 그만놀고 들어와 저녁먹자~"
우리도 먹고 마시자구요~
넘 시끄럽지않고.....너무 썰렁하지도 않은 분위기.
어디선가 폭죽도 터뜨리고......
느긋하게 만찬 즐기기....
울동네선 "호야" 라구.....등잔보다 진화한 석유등이 있었다.
갸랑 비슷하게 생겨서 어린시절 추억도 되새기고....
모깃불곁에서 밤새 이야기꽃피우기....
주변 펜션들...
하루만 쉬고 가기 아쉬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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