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이야기--공주꺼

웃어버리기엔 참....찔리기도 하구. 요거요거..........울집 가훈으로 써야겠어요.ㅋㅋ 하기실음 관두등가 河氣失音 官頭登價 물 흐르듯 소리없이 살다보면 높은자리에 오른대나........믿거나말거나~ㅋㅋ

누구라고 말은 못하구.....같이 자랐지만 나도 몰려유.ㅋㅋ 깔끔 시리즈 하나.....상추씻기 주말농장 해 보겠다고 밭을 얻었는디.....논을 밭으로 개간한 땅. 이것저것 쌈채소를 심어 수확 할 즈음....달팽이 들이 떼거지로 몰려왔다 상추 한잎에 달팽이 다섯마리쯤......진짜루. 그 상추를 따..

친한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단다 장례식장이 공주래고... 갑자기 엄마 생각도 나구 해서.....집에 갔더니 ~ 요넘이.....앞마당에서 요렇게 반겨 주네요. 불쌍한 화분들 쥔 잘못만나 고생하길래....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드렸었다. * 지는 문상.........첨 해봤슈~* 남자 동창들 하고 같이 갔는디... 한 사람이..

이비인후과에 가면 요런 일이 벌어집니당~ 이름, 주소, 전화번호 알려주고 대기실에서 기다린다...요즘엔 의료보험카드 필요 없다 이름 불려지면.... 진료실에 들어가서.... 무섭게 생긴 까만 진료의자에 다소곳하니 앉아 기다리고... 한쪽에만 돋보기 비스무리한거 달린 안경?? 머리띠?? 쓰..

★★★ 산행 ★★★ 산행중 점심 맛있게 먹고... 돌아서서 담배피는 ?? 없는 사람들 보며 한마디씩 한다는게 그만!! "식후 연초 불로 장생~" "식후 불연초는 에미 애비도 몰라본다~" "식후 불연초는 3초 내 급사~라" 이에 질세라 줏어들은게 있어서 한 마디 해야겄는디... 머리속에서 뱅뱅 돌며 생각은 안나..

꼭두새벽에.... 목욕재개하고는 금방 옷 입기가 불편하야... 털레털레?? 집안을 배회하던중... 현관문 밖에 누군가가 붙인 광고지가 바람에 날리며 다그닥 거리는 소리가 신경쓰여서... 그거 잡아 뗄려구... 아무생각없이...정말 아무생각 없었어요... 문을 빼꼼이 여는 순간!! 시커먼 그림자가 화악~ 달려 ..

어제 들었는디....잼있어서 언능 적어볼께요 혈액형 별로 성격을 나열하자면~ O형 : 단무지~ 단순, 무식, 지랄같은 승질머리~ A형 : 소세지~ 소심하구 세심하고도 지랄같은 승질머리~ B형 : 오이지~ 오만하구 이기적인데다가 지랄같은 승질머리는 여전하구~ AB형 : ㅋㅋㅋ 지랄 ⅹ 지랄 ⅹ 지랄 .............맞..

요것도 민중의 스틱님께 전해들은 이야기 스틱님 일터로... 건장한 두 남자가.... 사이좋게?? 서로의 옷깃을 부여잡고 문을 박차고...(손이 읎자녀유) 동시에 들오왔단다 스틱님 일과엔 싸움 말리는 일도 포함된지라.... 두사람에게 종이 한 장씩 나눠주고.... 싸우는 이유를 적어보라 했단다. 그 내용을 ..

재밌는 얘기를 들었다... 나도 아는 길.... 이있었다. 약은체 하느라...출퇴근 길에 이용하는 농로... 지름길이구....차도 안 막히구해서리...애용한다 요 길은 농사용으로 생긴 거라서 논길따라 꼬불거리고 차한대 겨우 댕길만큼 좁고 중간중간에 왕복 교차용으로 넓은 공터가 만들어져 있다. 이 넘이 출..

19994 길가에 줄지어 서있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간다 주렁주렁 가지가 찢어~~~지게 매달린 은행들도 떵~색으로 물들어가고... 작년 가을 우리를 울리고 가신 옆집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만든다 유성...이라구 대전시 약간 변두리 시골마을에 사시던 옹 께옵서... 아들집에 댕기러 오셨단다. 가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