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삼겹살 파티~

요렇게 잘 먹구 잘 살자구요~

 

삼겹살 파티한다길래....젓가락 하나 들구 부지런히 갔다.

 텃밭에서 상추, 치커리, 깻잎, 고추, 오이 ....싱싱한 채소들 따구....

 

옆집에 방울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렸는디.....안 땄어요.....진짜루......맛있게생겼드만...쩝~

 

 

 

해마다 저 원두막에 앉아서 먹었는디....

올 해는 무거운 사람들이 많아져서.... 대문앞.... 차도에 밥상을 차렸어요.ㅋㅋ

 

원두막은 태풍 메아리가 벌써 댕겨갔는지 지붕이 엉망이네ㅜㅜ

 

쑥을 태워 모깃불을 놓았는디....

 

 

 

 

모기를 쫒는건지 사람을 잡겠다는건지......도대체  용도를 알 수 없는 연기.

 

돼지는 이미 잡았는디유.....ㅋㅋ

 

 

 

대충 자리잡고.......

난 삼겹살 앞 명당자리로.....ㅋㅋ

 

 

활활 나오르는  번개탄.....

요기는 초벌 구이 하는중.

 

 

 

 

 

우리는..... 과자 맨치로 바삭바삭한걸 좋아한다우~

요거이 싫음 딴데가서 드시지요....ㅋㅋ

 

 

먹고.........

 

 

 

또 먹었다.....................삼겹살만.

모기가 많아서 몇방 물렸는디.....

온 몸이 싱숭생숭한거이.........................혹시 뇌염모기?????

 

삼겹살 잘 먹구....뭔 일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