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시렁 꿍시렁..!!

팔뚝 만~한 김밥....먹고 힘 내자!!!

공주꺼! 2011. 6. 13. 15:04

알레르기 땜시 고생하는건 하루이틀 아니고...

콧물 재채기야  워낙 친하니깐 별로 신경도 안 쓰는디....

 

금요일에....

코가 막히고....으스스 춥기 시작하는거이.....요거요거.... 뭔가 심각한 일이 생길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스멀스멀~

 

내과에 갔더니.....

왼쪽 귀에서 체온을 재더니 36.8 이란다....난 으실으실 춥다구요.

궁디에 주사 한 방 놔주고...약을 삼일치 처방... 끝.

 

약 먹자마자.... 추운것도싹~ 가시고....코도 말짱한거이 금방 나았네..................라고 좋아라 했더니.

 

토요일 밤에 왼쪽 귀가 꽉~ 막힌다......물이 들어갔거나 기압차로 멍~ 한것처럼.

일요일 하루를  멍~때리고...

 

월요일이 되자마자 이비인후과로 달려갔다..

 

 

중이염.

콧물약으로 코를 막는 바람에 귀쪽으로 코가 고인거란다,....완치는 일주일 이상 걸린다고...;;

 

내과...이비인후과......아무생각없이 급한대로 달려 갈 일이 아니다.

내과에서는 "코"에 신경을 덜쓴거고.......난 "코"가 중요한거였고.

 

단순한 콧물이 아닌... "노랗고 지져분한 코가 나오고 열이 나는듯 추울땐"........이비인후과로 갈랍니다.

 

 

병원 다녀오면서 김밥 한 줄 샀더니......헉스!!!

내 팔뚝 보다 더 굵다.......울동네 김밥집...치즈 김밥. 2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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