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도깨비 불 처럼 깜빡이는 곳이 계양산 정상인디...
야~ 한 밤에 올랐다가....
쓱싹쓱싹~ 칼 가는 소리 들릴까봐...참는다.
이 밤에도 지선사 주변은 환~ 하네요
발자국만 가득한 길...
저게 다 뉘껴??
저기서 짜장면 먹겠다는 소박한 소원은....끝내 못 이루려나...??
못난이 삼형제??
탁자위에 앙증맞은 눈사람 서이 모여서 수다 떨고있다
달밤에 체조....라도 해 볼까나??
뽀드득 뽀드득~~
발자국 소리도 참 이쁘게 들린다
낮에 비료푸대썰매....탔나보다
내일....다른이를 위하야 연장을 남겨두는 쎈쓰??
하늘에서 달님이 쫄랑쫄랑 따라오길래...
나뭇가지에 걸리는 순간 따 올래다가...
내일 밤에 달님 만나려는 사람들을 위하야....남겨주는 쎈쓰!!!ㅋㅋ
손이 꽁꽁...발이 꽁꽁...아 춥다~
그만 갈라유..
달님도 눈물 흘리며 이별을 아쉬워 하나보다.
언 넘이 그랬는디...
밤엔 제발 잠좀 자라말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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