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5.
어제 운악산 다녀오다가 시간이 남아 만의골에서 두부랑 칼국수먹던중에
제우스님의 안내로 소래산에 가기로 약속했는디..
제우스님이 급한일이생겼단다...우쪄라고..
만의골에서 등산복 차림의 여자분이 보이길래 무조건 따라갔다
식목일이라서 군인들이 나무를 심는 모습도 보이고
남동구청에선 프랭카드 달고 의자도 갖다놓고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갈림길이 나오자 좌측은 성지산이고 우측이 소래산이란다
목표물 탐지...우회전.
사진은 좌측에 보이는 지렁이가 거마산등산로 우측은 성주산 등산로
뒷동산 답게 여기저기 샛길이 많고 오르는 산님들로 꼬리를 문다
정상부근에 오자 쉬시는 분들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젤 중요한거ㅡㅡ여기 저기서 장?이선다
생수는 기본이고 오이 사과 아이스크림에 캔맥주도 보인다 --혼날까봐 멀리서 찰칵.
주변에 군부대가 있어 군인들의 훈련장도 있다.. 지금은 휴식중..
나도 해보고 싶당~~
웬 인공기??
붉은 기 가 보여 웃다가 한컷 --이거 올리고 잡혀가는거 아녀?
나중에 안 사실..깃발이 계양되면 사격중임을 알리는것이라고
정상
평일 인데도 사람들 진짜 많다
299.4m 안타깝다
제우스님 한삽뜨시죠??? 300m 채우게..
외곽순환도로
요쪽은시흥시
하산중 맨발로 산행중인 어느 분 발견
"내가 올해로 칠십서이여.." 하신다 초상권 땜에 무시버서 뒷모습만.
오늘은 예행연습으로 여기까지.
조만간 다시 올릴예정. 제우스님 도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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