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퍼온거

잼있는 거 ...3종세트...+ 1

공주꺼! 2007. 7. 17. 22:13

         * 첫째 얘기......경매싸이트*

 

 ★물품명/ 박찬호 야구 베트 연습용 10kg

*구매자: 이상합니다 방망이 끝부분에 피를 지운 흔적이 너무 강하게 남아있는데

               이거 설명 안하시면 고소 할겁니다

*판매자: 죄송합니다 복날에 뒷마을 개를 딱 3대...죄송해요

 

★물품명/ 여름 차량용 대나무 등받침 방석 세트

*구매자: 물어내라 좋은 말 할때.... 앉아서 살짝만 움지기여도 살을 찌브까고 털을 뽑아대서

               운전하다가 두번 사고 났다 증거로 짜국난 흔적 사진으로 보낸다

*판매자: 여름에 졸음운전 안하고 좋지 뭘 그래요 적응되면 그것도 쾌감인데...

 

 ★물품명/ 디카....줌.자동후레쉬.300만화소

*구매자: 이 디카 정말 이상해요! 너무나 무섭습니다 자꾸 사진 뒤에 이상한 물체가 나와요!

*판매자: 액정 깨졌네요

 

★물품명/ 아이리버2004대용량(미사용)(88275)

*구매자: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울음 소리 같기도 하고 너무 무서워요

*판매자: 미안해요.실제는 딱 4번 쓴거예요 삭제하심 되고요.

                   녹음 된건 제가 술먹고 운거니까 걱정마세요

 

★물품명/ 여름 빅빅 튜브--케리비안베이!

*구매자: 부는걸 넣어주던지 아니면 카센타 에어로 넣도록 주댕이를 만들던지 해야지

              입으로 불다가 두번 기절했다 이 xx야

*판매자: 휴가전 4일 전 부터 서서히 시작하심 되는데

 

 ★물품명/ 모기야 훠이! 모기퇴치기

*구매자: 이 냄새로 모기를 �는거냐 사람을 �는거냐 내가 먼저 죽는줄 알았다

*판매자: 물려서 십자가에 매달리는거 보단 나은데요

 

★물품명/ 모타 사이클 가죽레자 바지

*구매자: 입은 뒤에 벗을수가 없다 찢으면 반품도 안될꺼고 이게 고무지 가죽이냐

               웨메 이일을 어쩐대

*판매자: 직접 입고 오세요. 찢지 마시고요 제주도 거든요. 비행기 예약 후 메일 주세요

 

★물품명/ 여름철 몸보신의 혁명

*구매자: 이게 머요? 이런 효과는 50평생 첨이오만 대체 뭘 넣고 끓였기에 참을수가 없소.

             이 힘을!!!

*판매자: 박카스에 힘! 라면 스프를 넣고 끓인건데요? 설사가 아니라 정말 효과있어요?

 

 ★물품명/ 신경통 전용 샤워기

*구매자: 앞 이빨이 두개나 나갔다 이xx야! 이거 사람 잡는 수압이네

*판매자: 이빨에 신경통 있었어요? 왜 이빨에 대요! 그걸

 

★물품명/ 누구나 쉽게 요가비디오세트

*구매자: 누구나 쉽게? 첨부터 뒤로꺽어 목으로 버티고 쳐들기가 누구나 쉽게? 파는 넌 하냐?

*판매자: 아따! 그거 허다가 지금....그니까 팔죠 해봐요 좀! 고난 극복하는 힘을 주니까

          **둘째 얘기....허약한 아들**

 

야외 캠프를 떠나면서 선생님은

아이들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엄하게 지도하겠다고 가정통신문을 띄웠다.

한 엄마가 아이편에 편지를 보내왔다.

 

- ---제발 제 아들을 때리지 마세요. 그 애는 매우 예민하거든요.

대신 옆에 있는 아이들을 때린다면 우리 애는 충분히 겁을 먹을 겁니다.

 

           ***셋째 얘기.....지랄이야~~~~***

 나무꾼이 선녀 옷을 훔치려고 선녀탕에 몰래 숨었는데...
웬..산신령이 목욕을 하고 지랄이야~~

 

다음날 나무꾼이 제일 이쁜 선녀 옷 감추기에 성공했는데...
빨가벗은 채 하늘로 올라가고 지랄이야.~~

 

그 다음날 드디어 성공해서... 선녀 한 명이 집까지 따라 왔는데...
이게 경찰서에 신고하고 지랄이야~~

 

변사또가 춘향이보고 수청을 들라고 주리를 트는데...
춘향이가 좋아라하며...바로 이불피고 지랄이야 ~~

 

춘향이 옥에 갇혀서 이도령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이넘이 과거에 떨어져 재수 삼수 계속하고 지랄이야~~

 

이도령이 드디어 장원급제해서 남원으로 내려왔는데...
춘향이 변사또하고 이미 살림 차리고 지랄이야

 

지나가던 스님이 공양미 삼백석만 바치면 눈뜰 수 있다고 했는데...
심봉사 그 말에 놀라서 눈뜨고 지랄이야~~

 

심청이 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인당수에 뛰에 들라고 하는데...
청나라 상인이 뒤에서 껴안더니 타이타닉 흉내내고 지랄이야~~

 

심청이 왕비가 돼서 심봉사를 궁궐로 초청했는데...
뺑덕어멈이 대신오고 지랄이야~~

 

흥부가 살려준 제비가 이듬해 씨를 물고 왔는데...
오이가 열리고 지랄이야~~

 

베짱이가 놀고 있을 때 개미는 겨울을 대비해 절라 일만했는데...
아프리카라 겨울이 없고 지랄이야~~

 

콩쥐가 깨진 독에 물붓다가 슬피 울자 두꺼비가 나타났는데...
이 놈이 따라오고 지랄이야~~

 

호랑이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는대서 하나 집어줬더니..
이 놈이 떡에는 관심 없고 할매한테 관심 갖고 지랄이야~~

 

변소에서 만난 귀신이 빨간종이줄까 파란종이 줄까 물을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똥침놓고 지랄이야~~

 

임금님이 평민 복으로 갈아입고 밤에 민심시찰을 나왔는데...
갑자기 새우잡이배에 끌려가고 지랄이야~~

 

양치기 소년이 심심해서 "늑대다"하고 소리쳤는데...
사람들이 열댓번씩 계속 달려오고 지랄이야~~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하자, 왕자로 변신을 했는데...
왕자가 퍽탄이고 지랄이야~~

 

돼지가 소풍을 가다가 인원수 세게 됐는데...
맞게 세고 지랄이야~~

 

백설공주가 마녀로부터 독약이 든 사과를 받았는데...
머리 위에 올려놓더니 화살쏘기 하고 지랄이야~~

 

신데렐라가 어렵게 무도회에 갔는데...
12시부터 시작하고 지랄이야~~

 

    ****덤 으로 하나더~~~****

금술 좋다는 닭부부가 어느 날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수탉이 암탉을 디지게 패서 내쫓으며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룬 싸가지 없는 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

 

그런데 몇일 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동네 닭들이 모여서 수근거리기 시작했겠지요.

"쯧쯧~ 아니, 몇일 전에 수탉이 암탉을 디지게 패더니 ... 분명히 수탉이 죽였을껴~..."

 

그래서 그 마을의 대빵 닭이 수탉에게 엄한 목소리로 물었답니다.

"수탉, 자네가 죽였나?"

그러자 수탉이 황당하다는 듯 하는 말,
            .

            .

            .

            .

            .

뭐 요!!  택도 �는 소리마쇼~~~

지혼자.. 타조알 낳다가 죽은거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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