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거리....뒷담화

홍도 흑산도 여행기......둘.

공주꺼! 2013. 11. 5. 17:27

홍도 흑산도 여행........2부.ㅋㅋ

 

  깃대봉 등산로가 어디냐고 슈퍼 드가서 물었더니.....바닥에 써 있단다.

길바닥 화살표 보구 찾아가다 보니...이정표 나옴.ㅋㅋ.

 

깃대봉부터 다녀올라유....

 

 

 

 

아담한 홍도분교.

흑산초등학교 어느 분교는  전교생이 네명이랬는디....여긴 몇명이나 있을까??

 

 

 

 

제2 전망대에 올라보니....

몽돌 해수욕장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저아래 1전망대도 보이구....

학교랑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선착장이랑 이쁜섬들도 보이구....

 

 

 

 

"연리목"

서로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한 나무로 이어진거.....

 

 

 

 

 

쉬어가며 이쁜 돌탑도 쌓아보구.....

 

 

 

 

 

"연인의 길"이란다.

동백나무가 어우러져 시원한 그늘지고 이쁜길...

 

 

 

 

 

 

"숨골재"

읽어보시지요....ㅋㅋ

신발 한 짝 빠뜨리고....바다로 찾으러 갈꺼나.....;;

 

 

 

 

 

 

이쁜 나뭇잎들....

 

 

 

 

 

"숯가마터"

요즘 다시 유행하는 참숯..................................저는 정숙이가 아녀유.ㅋㅋ

 

 

 

 

 

돌길......

요런길이 이쁘긴 하지만....낭중에 다리 아프요.

 

 

 

 

 

 

홍도 깃대봉....

높이도 기억하기 쉽게 365미터.....1년 365일 건강하게 살랜다.

 

구름낀 하늘이라 일몰은 기대하기 힘들꺼 같아서 여유롭게 놀다 내려감다.

사람들이 넘 많아서 오래 있을수도 없어요.

 

 

 

 

 

구름모자쓴 바위섬들.....

반대쪽에서 보면 "독립문" "띠섬" "탑섬"......이란다

 

 

 

 

 

 

 

내려오면서 보니.......사람들이 장난 아니다.

배 한척에서 쏟아져 나오신 분덜...ㅋㅋ

 

 

 

 

 

 

학교지나서 몽돌 해수욕장 구경감다.

 

혹시나...

구름이 걷히고...... 멋진 홍도일몰을 볼까.....1%희망을 갖고.

 

 

 

 

 

동글동글 귀여운 돌덩이들.....

내손에 꼭 잡히는 짱돌.

 

 

 

 

 

 

 

 

요거......지가 밀어서 찢었어요.ㅋㅋ

 

 

 

 

하나 둘 사람들도 떠나고....

이쁜 공룡알 두개 집어들고 나오다 보니.....................천연기념물이라고 가져가지 말라고 써 있네요.

 

이미....들구 나왔는디...;;

 

 

 

 

 

해변 포장마차....

 

 

 

 

여객터미널 아래....

 

 

 

식당에서 단체손님들 받다보니 오래 못 먹는다고...

포장마차에서 ...디저트 드시는분덜.

 

 

 

 

 

일물....일출....

갸들이 나랑 안 친한가벼유

일출 볼수있는곳이 어딘지 한참 검색했는디.ㅜㅜ

 

양산봉이나 깃대봉은 물론 잘 보이구....터미널 앞쪽 선착장 방향이면 숙소 창문에서도 잘 보인단다.

 

둘레길 산책이나 할라유. 

 

 

 

 

벼랑 끝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걸어간다.

 

 

 

 

 

 

 

저쪽 섬 사이로 해가 뜰 거인디.....

 

 

 

 

 

늦으막히 올라왔어도....

햇님은 아직도 구름속에 숨어있네요

 

홍도 일출은 이렇게 허망합네당~ㅋㅋ

 

 

 

 

 

 

둘레길은 한국전력공사까지만.

 

 

 

유람선은 그자리에 서 있고...

 

 

 

 

 

등대도 자기 자리에 서 있고....

 

나만 둘레길 따라 쫄레쫄레 돌고 있구나.

 

 

 

 

 

 

 

 

 

 

 

 

 

 

홍도를 떠나는 사람들....

설레이는 맘으로 홍도에 첫발을 디딘 사람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여객터미널

 

 

 

 

 

 

 

이쁜 홍도....안녕.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잘 있어.

 

 

 

 

 

 

흑산도 아가씨 만나러 감다

홍도 흑산도는 삼십분거리...타자마자 내린다는 느낌이 든다.........유람선도 타 보구....... 느낌 아니까.

 

흑산도는 택시타고 한 바퀴 돌아 볼라유...

배에서 내리면  관광 안내해 주시는 분덜 있음.

버스관광은 사람많아서 싫고....택시로......6명이 합승....같이 둘러 보자구요.

 

흙산도가 고향이라는 십남매중 마지막 딸.....이라서 이름도 "조말례 기사님 010. 3114. 1017." ......입담좋구 친절하구 재미있었어요.

 

고인돌....이란다.

강화에서 많이 봤는디......얘들은 갸들하고 달라유 

 

 

 

 

상사목??   

나무들이  하늘에서 만나네요.

 

 

 

 

 

꼬부랑 열두고개....

나뭇잎이 많이 어우러져서 열두고개가 한 눈에 안 잡혀요.

 

 

 

 

 

제목만 아는 노래......."흑산도 아가씨"

 

 

 

 

 

가요계의 영원한  미자언니......손바닥도 보구...

연기자 혜자언니랑  참 존경스런 언니들....

 

 

 

 

 

 

한반도 지도랑 닮았다구....."지도바위"

 

 

 

 

 

요쪽에서 보면 호주랑 닮았단다.

 

 

 

 

 

"하늘도로"

일주 도로를 만들다 보니....애매한 바위능선도 있고.

한쪽 차선은 붕 떠있다... 이 도로는 주정차 금지구역............하늘을 달리는 거.

 

 

 

 

 

"문암산 약수"

이 물은 산삼 도라지 목욕한 물....이 물을 마시면 젊어진다고............넘 많이 마시지 말랜다. 식구들이 몰라봉께.

 

 

 

 

 

 

 

 

"삼봉산"..............이라유.

 

 

 

 

 

"후박나무"

식당에선 빨그레 한 물을 주는디.....후박나무 삶은 물이란다.

어디어디에 좋다구 들었는디.....관심없어서 잊어먹음.

 

 

 

 

"천사상"

천사의 성별을 놓구.........말씨름 중.

따뜻한 바람 불어서 옷가지 흘러내릴때만 기다려야지...;;

 

 

 

 

 

이동네 솟대는 물고기가 매달려있다.

 

 

 

 

 

"거북바위 3대."

한번에 잘 안뵈유....

 

 

 

 

손자 거북이는 차 타고 언덕을 올라가야 보인다는거.

 

 

 

 

 

"돌하루방"....이래서 찍었는디.

어디가 닮았다는건지....;;

 

 

 

 

최익현 선생이 2년동안 사 셨다는디....

비석만 있다.

 

정약전 선생 생가는 차도에서 멀어 지붕만 봤다.

해마다 초가지붕을 해 놓기 힘들어서...지금은 노란색 페인트 칠로 대신했단다.

흙산도는 논 농사를 안 지어서 벼가 없다우.

 

 

 

 

변산 채석강을 덜어 왔다구...

 

 

 

 

"구멍바위"  "고동바위"

파도가 치면 물거품이 넘쳐흐른단다...

 

 

 

 

흙산도는 어민들이 잡아 온 멸치를 모아서 판매한다고.

이장님댁이랑 부녀회장님댁.....두집에서.

 

여긴 부녀회장님댁 멸치 말리는중.

 

 

 

 

 

바다장어...일명 아나고 두루치기.

 

 

 

 

흙산도는...

 육지로만 택시타고 한바퀴 휘리릭 돌아 다녀서인지...아쉬움이 남는다.

여유있게 와서 돌아보구 가야는건디....

그리고...

홍도에서 눈을 다 베리고 와서그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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