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찬미가 놀러왔다.
정신연령으로 나랑 친구다......내년이면 다섯살...ㅋㅋ 유치원도 간단다.
쫑알쫑알 똑 부러지는 말솜씨에.....오히려 내가 말 문이 막힌다.
이모 닮아서 여시인건 당연하구....ㅋㅋ
휙~둘러보다가 강아지 인형이 보이니깐 얼른 챙긴다....또 뺏겼네 에공~
뭐.... 특별히 해 줄건 없고.....메니큐어 대신 봉숭아 물 들여줬다.......메리 크리스마스!!!!
임실피자 시켜 먹었다.....뉘기여?? 인천에 임실피자 없다는 눔~~ㅋㅋ
애가 누굴 닮아서 입이 짧은지..........도통 먹는게 없다.
무조건.... 안먹어!!!가 입에 붙었으니.
지 오빠가 유리잔에 콜라 먹는거 보구.....떼 쓰길레 맥주잔에 부어줬다.ㅋㅋ
그 컵은??...............결국 깨졌지뭐~
큰일이다....내년이면 찬미도 유치원가구.....그럼 철 들텐디.....그럼 난 우짜쓰까잉??
언제까지 찬미랑 친구 먹을래나....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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