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사자 잡으러... 다녀왔어요
한등:코등:인등 단합대회
장비담당 이경석부회장님 : 야영에서 등반까지...장비 박람회를 열었다
왕복운전기사 이지형대장님 : 처제??를 데려다주시느라 택시기사 역까지...확실한 마무리.
기쁨조 허총무님 : 아는 노래는 모닥불 딸랑하나... 음주 후 대리기사로 잠시 부업도...
선등서신 또술대장님 : 장작패는 마당쇠까지..힘자랑?? ㅋㅋㅋ
홍보요원 김대원,지대원 : 맨입으로 왔지만... 맛있다구 소문 내 줄 사람도 필요하거덩요...
월출산 사자봉...
초보코스라고...쉽단 말을 듣고 언능 따라나섰다 (어렵다해도 뭉기적거리며 갔을껄....ㅋㅋ)
각자 퇴근후에야 모여서 출발하다보니 깜깜해졌다
배낭메고 출근하고 눈치보다가 30분 일찍 배낭메고 퇴근...부지런히 집합장소에 갔는디....
총무님왈~~ 누구세요??
몇일전에 이쁜척좀 할라구 파마를 했드만...에궁~~ 넘 이뻐졌나??
할수없이 미아될까 두려워 고무줄꺼내 바�묶고 모자썼지뭐...
멀리 익산에서 올라온 예쁜 지대원??까지 합류하자 금방 분위기가 화기애매~~~해진다
교통체증을 생각해 무조건 출발!!
서해대교도 지나고...
저녁은 휴계소에서 김밥과 오뎅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쉬지않고 달려 영암 월출산 야영장에 도착... --무지 멀대유.
집부터 짓고...호롱불 걸어놓구...만찬을 시작했다
보건환경어쩌구 팀에서 공무상??준비하신 김치와 고기를 비~싸구려 화로에 숯불구이한 맛이라니... 끝내줍디당~~~
게다가 "알파인스타일" 음주법....거 맘에들어요
월출산 시계방향은 왜 그리도 자주 바뀌는지...모르겠더라구요.
---하야시님 선물 감샤~~ 또술님은 맛난 후추를 쳐??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숯불구이가 끝나갈 무렵...또술님이 장작을 패 와서 2차로 캠프화이어가 시작되었다.
모닥불 피워놓고♩♪♬...
모니터가 없어선지 가사를 몰라... 모닥불만 계속 피워놓고...노래가 마무리가 안된다.
--그 놈의 모닥불...아직도 타고있을껴
장작불위에서 끓던 번데기들....아침에 일어나보니 잿더미 속에서 울고있네요... 넘 추웠나봐여...
아침은 라면밥으로...만드는 법은 허총무님께 문의하시길...
장비점검하고...가벼운 짐만 챙겨서 출발
점심은?? 사자부터 잡고 언능~~~내려와서 먹기로했다 --그땐 몰랐으닝께!!
사자봉 끄트머리...그럼 사자꼬린가??
열심히 오르다 보니..자일 한동을 차에 놓구왔다... 이론~~ ;;
어쩔수없이 이기사??님이 차 까지 다시 다녀옴... 나머진 잠시 휴식중.
헬멧이 과일같애요.... 농구공??
바위가 많다보니 등산로도 계단의 연속이다
또술님 선등준비완료.... 기특하게 바라보시는 귀 짜른 고흐...
어젯밤 모닥불 노래소리에 잠을 설치고 우리 뒤를 따라온 팀들에게 단체사진 부탁...
출발 하자마자 가볍게 한피치 올라서서... 깍 꿍!! --누굴보고 했을까
선상님 열심히 강의 하실때...꼭 딴짓하는 넘...있어요 --나이쁘??
기쁨조님이 2미터쯤 추락해서 다른팀위로 떨어졌다고...거품물고 얘기하는디...
확보 보신 고흐님...먼 소리여?? 하신다... 허 걱;;
바람소리 땜에 조금만 떨어져있으면 대화가 잘 안된다
이 기사님...아직까지는 멋지십니당~~
우리의 재롱동이?? 지대원 도 가볍게 통과~~~
근교 산들 다 놔두고...이렇게 먼 곳까지 와야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요렇게 멋있는 산이니까~~~~ 용서해주께...
그담부턴 사진이 �어서.... 1부 끝.
기쁨조님 사진좀 올려주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