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아직은 참새혓바닥~
연두빛 향연을 기대했는디...담에 다시오기엔 너무 먼거리가....마이~아쉽네요.
아직은 참새혓바닥 수준임다.
작설차....세작이라던가~
곡우(4월20일)이전에 나온 새싹이 참새 혓바닥 맨치로 작고 뾰족하고 앙증맞단다.
그 혓바닥을 따서 아홉번을 쪄서 덖어서 만든게 작설차....라고 배웠는디...기억이 맞나몰려유~
생각난김에 검색해보니....
따는 시기,모양등에 따라 차 이름이 달라지는데....작설차는 맞네요.
곡우 이전엔 우전,,,,이후는 우후차.
우전이후부터 열흘간격, 또는 5,6,8,월등으로 구분하여 딴 차에 이름 붙이기를 세작 중작 대작...이라한단다.
축제기간이 5월16일부터~
아직은 연두빛 연약한 차밭이어유.
보성다원 설립하신분은.....얼마전에 돌아가셨다고.....;;
고인의 70년 정성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니 참 좋은일하시고 복받으시고 가셨으리라 믿을께요.
S코스.....
CF처럼 멋지게 잡을수가 없네요.
산책로따라 한바퀴 돌래믄......깔딱고개를 넘어야한다.
뾰족구두에 운동화차림으로 힘들어 헥헥~~~
조기....한가운데 무덤에 누워계신분은 행복하시겠어요.
편히 쉬시면서도 세상소식 다 들으시구...이쁜아이들 인사도 받으시구...;;
모여있어서 더 이쁜 집.
요즘엔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 보이는 동네는 펜션이라는 명목으로 이쁘고 독특한 집들이 마구마구생긴다.
내려다 보니..... 힘들어 할 만 하지요~~
바다 전망대....
흐린 날씨 덕분에 바다도 몽환적으로 보입네당~ㅋㅋ
가만있으라구 써 붙였네요.
요기서 아무리 발버둥쳐봐두 해수욕은 몬한데이~
뚜껑열린 가로등...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 시달렸으면....
야가 열받아서 뜨겁다구 모자를 벗어 버렸을까~ㅜㅜ
주는거 없이 미운....청설모.
아무래도 분리수거 해야겠는디......통 하나 맹글어야긋당~
배배꼬인 배롱나무...ㅋㅋ
시원하게 느껴지는 푼수..................가 아니고 분수~
이동네서 살면 내 코가 정말정말 행복 해 하겠지만.....
아쉽게도 안녕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