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시렁 꿍시렁..!!

설날....이라구요~

공주꺼! 2011. 2. 4. 03:02

설날...

 오빠보구 공주 댕겨왔다.

인천가족공원....8시...넘 일찍갔다고  생각했는디...헐~

민중의 지팽이님들이 입구부터 차량통제하고....사람들이 인도 가득메우고....줄 서서 걸어올라간다.

추석보다는 한산 한거같지만....

꽃이랑 먹거리 난장이랑 널부러져 정신없는건 마찬가지다.

 

이분은 날도 추운데 애기 안고 오셨네요....엥~ 강아지 안고 분향하는중...;;

 

오빠는 여기에 모셨다.

 

 

 

오빠....

그렇게 조언 해줘도 안듣고.....속만 썩인게 참 많이 미안해요...

가까이 살면서 찾아가지두 않고.....좀 잘 할껄...

새언니한테도... 잘 해야지 하면서두...그게 잘 안되네...에고...

이젠....이런저런 신경일랑  접어두고 편히 쉬세요...;;

 

 

이번엔 설연휴가 길어서 미리미리 내려간 사람들이 많은지...평소 주말맨치로 금방갔다.

오후에도 안 막혔단다....

요즘엔 네비아가씨가  많이 똑똑해져서 안 막히는 길을 실시간으로...이쁜 색깔로....구분해 준다네요....쩝~

 

이쁜 찬미가 세배를 한다요~ㅋㅋ

여기저기....바쁘다 바뻐~

 

 

또 한번 하래니깐....민망한지 안한다구 떼쓰더니.....

사진 찍힌거 보여주면서 잘 안나왔다구 설명해주니깐............오빠랑 같이 하면 하겠단다.

얘가.........사진을 알어유~ㅋㅋ

 

 

 

덕분에 외삼촌은 세배 두배로 받았다.

그럼......... 뭐셔??ㅋㅋ

 

 

 

이쁜짓을하고 잘 따르길래....이모집에 가서 살자니깐...

지 엄마 눈치 보면서 갸우뚱~

 

"안잡아 먹을께".....했더니.

 

잡아먹으면 무섭잖아....하면서 따라 온단다.ㅋㅋ

 

커다란 리본이 유행이래나??...........이쁜척 하는거 보니...여시는 여시여~

 

 

언니 오빠들 만나서 쫓아댕기느라 신났다...

나이 차이가 많으니...서열이 정해지고.....부딪치는일 없이 잘 따른다.

애들이니까.

 

 

 

 

 

 

 

이쁜 커피잔 하나 깨 먹구...

요즘 그릇 깨먹는 재미로 살아요~~ㅋㅋ 

 

오래 있으면...엄마가 힘들꺼 같아서 휭~하니 댕겨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