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마을에서 한반도 지형 봤어요~
덕풍계곡 용소골 갔다가.....
물도 없구....저질체력분들.....핑계대고 일찍 하산하여....선암마을 이란곳으로 갔다.
태백산 갈때 영월 지날쯤에 한반도지형 이란 이정표를 봤는디....
시간 땜시 아쉬움 달래며 기냥 지났던 아픈 기억땜시 강추!! .....요거요거 멕히네요~ㅋㅋ
덕풍마을에서 버스타고 출발하면서 가시님이 틀어주신 다큐 "아마존의 눈물" 열심히 보구있는디.....
얼마쯤 봤을까??...
기사님 뒤돌아 보시더니....아무도 안 보시죠?? 라며....대답도 안 듣고 꺼 버린다.
나두 뒤 돌아 보니 다들 주무시네요.
시방........나혼자만 눈물 봉겨??
도착.
그리 퍼붓던 소나기는 어디가구....
햇밫 쨍쨍 내리쬐는 따끈따끈한 아스팔트... 크흐흐..........뙤약볕에 내려 주시네요
길가에 쫘악~~ 펼쳐진 난장에는 옥수수 감자떡 아이스크림.....그리고 젤 중요한 쓰레기까지 늘어서있다
산비탈길로 올라서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통기타 소리......
주점?? 분식집?? 이것저것 다 파는 집들이 줄줄줄....
메스컴 효과 정말 대단하다............하기야 나같은 촌넘도 올 정도니 뭐.
애들도 오구....
커다란 카메라든 사람도 ....어르신들도......줄을 잇는다.
요러니 연장탓~~~ 하게 생겼죠??
어슴프레 비얌.....비스무리 한거이 보이기 시작하고......
한반도 지형.......이 지대루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무리 눈씻구 봐두 티미~~하여유.ㅜㅜ
전망대엔 사람들이 빼곡 차고...
그래서 더 밑으로 내려가 봤더니.....요렇게 보이네요.
빛도 좋아서 연장탓~ 안 해두 되구....
에궁~~~ 요래서 눈높이를 찾는구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