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시렁 꿍시렁..!!

제발 건강 좀...챙기세요~

공주꺼! 2009. 5. 21. 22:49

58년 개띠...

한 참 일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할 나이...

모든걸 남겨두고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셨다....

평소에 건강 하나는 자신하던 분인데 한순간에 떠나 버렸다...

전화기 꺼낼 틈도 없이...사랑하는 가족들한테 인사 한마디 못하구...

 

누군가  힘들어 할때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앞장서 이끌어주고 해결해주던 든든한 기둥이었는디...

5남매 장남으로 부모님께 효도 잘하고 줄줄이 동생들 챙기느라 고생만 했는디...

예쁘고 착한 새언니랑 듬직한 아들 하나 낳고 오손도손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는디...

하나님이 무슨 생각으로 데려가셨는지 정말 모르겠다...

 

오 빠~~~

명복을 빕니다.....이말이 절실할때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