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바닷가...
유람선도 보이는디.................타구 놀다 올래다가....참는다
저 배에 올라 가야는디....우짜쓰까잉??
의외로 쉽다.....저렇게 줄을 땡기면 배가 딸려온다
그담엔 기어 올라가면되고....
민중의 스틱님도 뛰어 넘길레...........나도 따라.... 넘어 가 봤다
바다에서 바라본 유달산...
파손 방지용 타이어...가트유
배 한대가 들어오면 그 파도로 을매나 출렁대든지....오래 있으면 멀미 할꺼 같으유..
잘못해서 바다로 떨어지기라도 하면...................흐~미.. 지는 수영 몬함다...
영어 한마디~~~
배는 영어로 ship...이라구 한단다
그럼 조렇게 쬐끄만 배는??................................................넘 어려운거 시키면 몰려유...
그래서 기냥......
ship 새끼라구..
또 한번 신나게 땡겨주시구...........................재밌겠당~~
배(쪼끄만 새끼) 하나 맹글어 드릴깝쬬??
장작불...화력이 을매나 쎈지 가까이 가지도 못한다....
화재... 참사...생각났다.
저 보다 더 한 불길속에서 사람을 구한다는게..... 맘처럼 쉽지 않겠다는거.
멀리서 올려다 본 유달산.....
조명탓인지 정말 멋져보였다
차 타고 한바퀴 휭하니 둘러봤는디....흔들렸네...
가까이서 바라보니....요렇게 생겼다...ㅉㅉ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친구들....
까치까치 설날이라구.....쟈네들 제삿날 되나보다.
무슨 말을 애타게 외치는디.....못 알아듣는 내가 미워~~~~
그러자 쓸쓸하게 외면한다....무지 쏘리~~
근디...저 친구 귀는 이쁘다구.....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