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시렁 꿍시렁..!!

불장난....재밌어요

공주꺼! 2008. 12. 24. 10:59

그동안 저를 사모하야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내주신 여러븐~~~

눈물을 머금고.... 바닷가에서.....이렇게 모조리 태워 버렸으니....다신 보내지 마세요...ㅋㅋ

그리구...절 잊어주세요...ㅠㅠ

 

 

어제 내가 출근해서 한 일이라구는 중요한 서류들 몽땅 태워버리는거.....증거를 없애야지요.

종이라구 만만하게 봤드만 태우기 정말 힘들대유...

끝내는 구덩이 파고 한꺼번에 몽창 쌔리 넣구 불 질러 버렸어요....119 안 오길 다행이지...

 

불장난...따뜻하구...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