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운무....야경
2008. 7. 26 수락산
비오는 토요일 오후.....망설이다가 올라가 본다
장암역에서 바라본 수락산.....구름모자가 바람에 흩날리구 있다
요란한 계곡 물소리 따라 올라가니...수락산에서 김이 모락모락 난다
도봉산은 보일락 말락....
사패산은 뭉개구름이 떼거지로 모여있구...
요거이 그 유명한 기차바위란다...홈통바위라고도 하고...
이상한 말로 얘기하는 사람들????
수락산에도 마징가 제트....가 숨어있다는거... 알게되었다.
희미한 구름이 휘돌아 나가는~~~~???? 수락산 정상 모습
도봉산.............끝내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정상까지 150m....20분소요.....웃으며 올랐는디...맞아요.
낡고 지저분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일몰시간...........해님이 구름속에서 마지막 용트림중...
의정부시내는 보라빛 등이 많다.... 어떤의미지???
똑딱이로 야경.................찍어봐쓰요
카메라를 바위에 얹어 놓구....타이머 맞추고.....찍었더니
불빛이 흔들림 없이 그럴듯.....해 보이네요.ㅋㅋㅋ
북한산....도봉산...
중턱에 반짝이는 불빛하나...동화속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불빛보구 찾아갔더니....한밤중에 쓱싹쓱싹...칼가는 소리.ㅋㅋㅋ
서울의 밤........이구나
멋진 야경 보구 있으려니....내려오기 싫었어요
비도 그치고...바람도 안 불고...온도까지 딱!!
천사의 날개 달고~~~~ 날개 잃은 천사...................
일몰보구 하산은 서둘러야 한다
수락산역에서 온수까지 시간이 꽤...오래 걸린다.
온수역에서 인천행 전철이 12시쯤에 끊어지니까....막차 놓칠까봐 디지게~~~~뛰어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