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시렁 꿍시렁..!!

쑥......떡!!

공주꺼! 2008. 4. 10. 09:49

                

 

 

공주....다녀왔지요

오랫동안 안 가면   어마마마 삐질까봐 ...

간 다는 말도 미리하면 안되기에...

도착 30분 전에 전화합니다

 

꼬부랑 할머니되어...

이것 저것 주섬주섬 챙기고 준비하는 모습이 안스러서...

기냥 후다닥 댕겨올라구요.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르는 자식들 주려고

곱게 찧어다 놓은 쑥 가루가

눈 깜짝할사이에 떡이 되어 나옵니다

 

시골엔 푸성귀 밖에 없다며...

미안해 하는 울 엄마...............가

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