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산행기

관악산에서 ....삼막사까지

공주꺼! 2007. 10. 3. 16:38

개천절...

마니산에 가기로 햇었는디...  행사 땜시 사람들이 너무 많을것 같아  번개쪽으로 붙었다

빗방울이 흩날려 시원했다.

 

6시 30분 도착

승용차로 안양 유원지 까지 30분 밖에 안 걸리네....  막힘없는 질주. 넘 좋아

갑자기 한 사람이 급한일이 생겼다  12시까지 인천에 와야하는 상황...

더 중요한건 그 분이 차주라는거!!

모두들 여러번 왔던 코스니 속도를 높이자로 합의....(난  아닌디...)

 

출발과 동시에 거의 달리기 수준이다.  ㅇㅇ산악회 못지않네.  이런게 산악마라톤인가??

만남의 다리...30분만에 계양산 하나를 넘었다

넘 빨라 �아가기 바뻐..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

서울대수목원은 통행금지다.. 팔봉능선 쪽으로 접어들었다.  

 

잠시 휴식중...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나무들도 예쁜옷을 갈아입으려  준비중이다

요거이 7봉쯤 되나보다..

 

왕관바위..

 

수도권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다는게 넘... 좋다

 

 

 달려가시는 대장님....   인격이 많다(높다구) 얕봤더니??ㅋㅋㅋ  역시...  존경할만합니다

 

지난번엔 연주암을 기냥 지났었다...    약수보충들 하느라 잠시휴식

 

 

 

 

기상관측소...와 관악산을 뒤로하구   

서울대 쪽으로 하산..

 

국기가 있으면 국기봉이지  뭐...

 

삼성산이 암자가 젤~~많대나...     자운암

 

길을 잘못들어 서울대 담을 넘어 들어갔다

 

다시 나와서...  무너미 고개로 올라 삼막사로 향한다.

완죤.... 바닥부터 다시 시작   산 하나를 올라간다는 거네...

 

반월암 

계단에 세워진 비석은  시주하신분들인가??

 

분명히 돌을 던지지 말랬는디......  꼭 던지고 간다.       --누구라고는  말못혀...쯔

 

삼막사

 

염불암??

 

600년된 보리수라구...

 

 

염불암에서 내려오는길은 시멘트로된 내리막길이다

그러자 망월암쪽 산길로 다시 올라간다  흐~~~미  징한거..

 

요거는 하늘공원이라구... 전에 봤던거     대피소??  미완성카페??

 

이 긴~~~코스를 다섯시간  만에 달렸다    휴식시간도 거의없이...빡세게 산행 지대로했다

 

집에 오니 12시가 좀 넘었다

에궁~~배고퍼라      밥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