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책,영화

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

공주꺼! 2007. 8. 16. 21:27

--베르나르 아저씨 이름만으로 집어들었다--

 

**파피용(나비)**

 

그아버지의 그아들...
천재 공학자라고...우주에 대한 집착도 대를 이었고
마침내  파피용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
천년동안의 긴 여행은 시작된다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씌여진 파피용.
한권짜리라서 쬐끔 망설였는디
책을 펴자마자 역시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그런디...
베르나르 아저씨에게 갑자기 바쁜일이 생겼나보다
천년의 세월을 한권에 담아내기엔 내가 생각해도 역부족이지
책이 점점 얇아져가자 잘나가던 자동차의 속도가 줄어드는가 싶더니
급기야는  덜컹 대기 시작한다 --진짜 중요한 대목인디-- 
그리고는 아쉽게도 엉거주춤 멈춰버린다
우 쒸~~~~

 

그분의 상상력의 한계라기 보단 억지로 마무리했다는 느낌이든다

 

마지막까지 특유의 유머로 한방 날려주시는 센스는.... 잊지 않았다

 

3분의 2...까지만 보세요